2023년 1월 12일 목요일 방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견달산로 192-5 에 위치한
고릴라캠핑 일산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이번 후기 글은 A동 B동 으로 나뉘어져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위의 사진이 B동 입구
주로 악세사리,소품,조명,랜턴,식기 등등 보고 만져볼수 있게 세팅되어있습니다.
우측을 보면 지프 아웃도어 메인모델인 하정우님이 보이시네요
이곳은 텐트,의자,테이블,소품 및 약간의 전구 등이 세팅되어 있는 A동 이며 텐트의 원단 짜세등을 직접 볼수 있습니다.
B동 진입후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초록색 바닥은 잔디를 연상케 하며 푸른 초원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캠핑용품을 볼수 있습니다.
각 구획 A 부터 K 열까지 구획을 나누어 놓았으며 복도를 통과하며 좌우를 살피는것만으로도 어떤물건이 있는지
깔끔하게 한 눈에 볼수 있어 굉장히 쾌적합니다.
입구에 진입후 좌측을 보면 재작년 열광에 도가니에 있던 오징어게임 의상이 걸려있고 박태수(조상우역)님의 사인이 걸려있습니다. 신기하네요오른쪽엔 스타일리쉬하게 해먹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마치 괌 해변에 있는 펍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은 간편 조리식도 팔고 있었습니다.
CJ제일제당에서 나오는 #크레잇 이라던가 추후 냉동 밀키트가 들어온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간편 조리식 외에도 올해부터는 봉투 판매 및 제공이 안된다고 하시어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방을 앞에 세팅을 하여
간단하게 구매 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고릴라 가방 2천원
지프 가방 4천원대 였습니다.
시즌이 동계시즌이라 그런지 계산대 옆에는 바로 구매 가능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2종과 미니소화기,방염포 등을 구비해두셨고 하단에는 불멍에 쓰이는 착화제 및 방충망 수선키트,핫팩,퐁퐁수세미가 있었습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할부 칠수 있는 카드사가 많으면 오래 가는 가게라고 했었던 말이 떠오르네요
각 2개월 이상의 할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저는 현금완불을 더 좋아하기에 오늘은 신용카드를 깊숙히 집어 넣어 놨습니다 ㅎㅎ
입구 바로 앞에 있는 K열 입니다
많은 종류의 데크팩이 있었고 초심자분들이 알기 쉽도록 데크팩의 사용처 및 사용방식을 눈으로 쉽게 볼수 있게끔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많은 매장에서 보고 그 많은 매장에서 이 디스플레이 방식의 원조가 일산점이라고 했던게
여기서 눈에 보이네요 굉장히 깔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프링이 달린 후크형 데크팩 말고 돌려서 끼우는 스크류타입의 데크팩을 요즘 캠지기님들이 싫어하는부분이기도 한데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데크팩은 싫어하는 캠지기님들의 안성맞춤의 펙다운 방법으로 끼워져있습니다.
아마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도 캠핑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들이신것 같습니다.
세밀한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K열 우측 뒤쪽으로 있는 해머 및 액스 매대 입니다.
기존에 보고 사용해왔던 수많은 브랜드의 코퍼해머,쏠해머 등 카피된 제품들인것 같네요.
코베아의 파운딩해머의 카피제품도 보입니다.
카피라고 해서 안좋은건 사실 기업밖에 없지만.. 아웃도어 구난용품에는 저작권,특허 개념의 문턱이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좋은회사에서 좋은제품을 만들면 저가브랜드에서 OEM을 통해 카피한 후에 자사제품으로 판매하는듯 한데
소비자에겐 그만큼 더 좋은건 없습니다.
지적재산,디자인권은 보호가 되고있기때문에 약간의 모습은 변형되어 나오지만 기존 튼튼한 제품을 카피하면 튼튼한 제품이 나오고 저는 소모품 같은 경우에 조금더 저렴한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그냥 보면 어지러울수 있는 섹션입니다. 마찬가지로 K열 뒤쪽 해머 옆칸에 위치하고 있고
5종류의 스트링이 있습니다. 3.5파이 ~ 6파이 까지 있네요 8파이도 나오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낱개의 스토퍼,경량스토퍼,야광홀딩스토퍼,파이어글로브,데이지체인,텐트웨빙등 다양한 로프란 로프는 다 모여 있습니다.
제눈에는 한눈에 쏙쏙들어와서 차라리 다행입니다.
많은 랜턴들이 있습니다.
캠핑다닐땐 메인 조명 / 캠핑 안다닐땐 야간세차용 조명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주로 크레모아 / 루메나 양대산맥으로 자리잡아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는 중인데
가격차이에서 루메나로 돌아서는 분들도 많고 가격부담은 조금 되지만 크레모아로 구매하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어떤 제품을 써도 다 좋아보이고 오래쓸수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AS는 확실하니까요 ㅎㅎ
약간의 정보
크레모아 - 국산 제조 / 눈뽕 안심함 최대밝기 루메나보다 약함.
루메나 - 중국 제조 / 눈뽕 심함 눈뽕커버 따로 판매 크레모아보다 밝음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충전시간은 비슷합니다.
뒤에 보이시나요 J열엔 비너,배터리,충전지,펙등이 위치하고 있고 그뒤로 I열에는 많은 양의 조명이 자리 잡고있습니다.
조명은 조금 뒤에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까지 굉장히 핫했던 그리들이네요
좌측으로는 경량(알미늄섞인)그리들,우측행어에는 무쇠 및 조금더 넓은 그리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그리들 갬성은 아직 안성주물과 블랙몬스터 무코팅그리들이 최고인듯 합니다. 앞으로 60년은 더 쓸수 있을거같아요.
그리들 위쪽으로는 바람막이 가 세팅되어있습니다.
가벼운 1천원대 경량 바람막이부터 4만원쯤 되는 대형 바람막이까지
저는 중간사이즈와 대형사이즈를 둘다 사용하고 있고
하나는 버너용 하나는 화롯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캠핑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돌고 돌아온 A 섹션
연료와 펙가방 기본적인 물품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고릴라캠핑에서도 굉장히 깔끔한 편에 속합니다.
자칫하면 폭발할수 있는 부탄가스에 특허를 더한 맥스부탄과 마룬,맥스 이소가스가 뒤쪽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등유에 속한 파라핀 오일입니다. 오일랜턴에 주로 사용되고 적은양으로도 굉장히 긴 시간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아이템입니다. 안써보셨으면 꼭 써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펙가방
다 갖고싶게 생겼네요ㅎㅎ 깔끔하고 정돈된모습 이쁩니다.
섹션 중간에 있는 구간입니다. 티타늄 제품과 상상하고싶지 않은 탄통이 같이 있는걸 봐선
약간 밀리터리 캠핑의 느낌과 경량캠핑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제 자신이 보입니다.
그리들버너
그리들쓸때 호스버너나 일반 버너를 쓰기에 그리들이 크고 무거웠다면 이런 그리들 버너 하나쯤 쓰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뒤에 보이는 카키색 버너 전버전인 화이트 버너를 쓰고 있습니다.
소형 버너 및 구이바다 섹션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이소가스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할수 있는 어댑터가 있고
그 바로 우측에는 가벼운 토치 및 캡히터가 있네요 여기 우측라인에 있는 소형 버너들은 다 써보고 지금도 갖고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야외에서 쓸수 있는 캡 히터입니다. 실사용시에는 더 낮춰서 타이트하게 쓰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제라 스토브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고 무난한축에 꼽힙니다.
끝라인에 있는 석쇠,집게,폴대 가방이 있는데 보기만해도 파블로프의 개인지 고기냄새가 올라옵니다
설거지가방과 드라이네트
예전엔 대충 썼던것들이 요즘은 디자인적 요소가 결합되어 나오네요 깔끔하고 감성까지 장착해서 나오는듯합니다.
가벼운 식기,간단한 세팅에 쓸법한 드라이네트 입니다. 라이트하게 다닐때 건조는 테이블바스켓에 했는데 이거 하나만 있으면 그럴 필요는 없겠네요, 다리에 물떨어져서 싫었었는데ㅎㅎ 이거 하나 챙겨갑니다.
드라이넷 옆에 있는 잡동사니..? 휴지케이스, 여름에 많이쓰는 모기향거치대,테이블보 등등 복잡하지만 그 구성안에 깔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침낭이 일렬로 깔끔하게 걸려 있고 가격표에 크기,길이,무게 등이 담겨있습니다. 신경쓴게 보입니다.
블랭킷,전기장판,매트,테이블커버,덕다운침낭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자충매트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세팅되어있습니다 0o0
다른 매장들 가면 벽 한구석에 대충 던져져서 지들끼리 부비고있는데 고릴라캠핑 은 자로잰듯 딱맞게 제작하신? 틀에 맞게
자충매트들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세상 깔끔합니다.
B동 입장후 저 멀리 보이는게 요 타프쉘이였습니다.
카즈미 타프쉘 재작년 한창 많이 보였던 제품입니다. (사려다가 못샀습니다ㅠ)
그 앞엔 파세코 반사식난로,태서전기 알파카,스마트, 센고쿠 소형난로, 동력팬 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들 아직까지도 엄청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제품들이죠?ㅎㅎ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들어보셨죠? 마카롱
디저트 마카롱이 아닌 전기히터인 마카롱히터입니다. 2세대가 나왔지만 평이 좋지 않아 1세대만 판매를 한다고 하십니다.
마카롱과도 인연을 많이 쌓았었는데 여기서 또 만나니 굉장히 더 반갑습니다.
귀엽고 부드러운 색감의 호롱 랜턴입니다. 별밤과 아모르 랜턴이라고 합니다. 이쁘네요
집에 갖다 놓으면 굉장히 아늑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것만 같은 벽난로 조명입니다.
실제로는 불이 움직입니다.
베어본즈 같은 랜턴인데 반값도 안되네요 , 크레모아 랜턴3종 , 특이한 랜턴들이 즐비합니다.
호츠키 인가요? 호츠키 랜턴 1만원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파라핀 오일을 사용하는 오일랜턴입니다. 저도 오래전 이런 저가형 모델로 시작해서 지금은 처분하면 중형차 한대분 나올만한 랜턴을 갖고 있습니다. 옛날 생각나서 황동색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쇼핑백을 닮은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토트백 랜턴 이라고 합니다.
귀여워서 혼났네요 이것도 하나 챙겨갑니다.
나이프류가 있습니다. 소형 나이프 부터 바토닝나이프까지 다양한데 애리조나 나이프는 영화에서 많이 본거같네요
굉장히 날카롭다고 하니 손 조심하세요
J,K열 뒤쪽엔 많은 팩 들이 있습니다
윙팩 2~30,아이스 스크류팩,김주임콜팩1~30,단조,크롬단조 등 많습니다.
이로써 B동 후기를 마칩니다.
A동 후기는 빠른 시일내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니며
내돈내산으로 진행한 후기 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