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퍼니쳐] 원목식탁 불판테이블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주문했던 불판테이블 . 항상 어렸을때부터 내가 살 집의 테이블은 꼭 불판 테이블이였으면 했다. 나이는 하나둘 먹어 가는데 갖고 있는건 차와 능지뿐 , 내게 자그만한 테이블이 있었으면 했기에 불판테이블을 고민끝에 골랐다. 가격은 20만원 조금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구매 당시에는 김건모 테이블로 이름을 날렸었다. (사실 그것도 못보고 불판에만 꽂혀서 샀음) 상품은 딱 깔끔하게 박스 두개로 배송되었음. 식탁 , 그리고 불판. 하지만 내용물은 두가지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행복을 담고있었다. 저기 파란 포스트잇은 사장님이 직접 쓴 편지고 샘플로 만들어본 미니빵도마 , 냄비받침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거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지금도 잘쓰고있다. 설치하기 앞서 설치 사진은 못찍어 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