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도 슬슬 더워지겠다 보온병에 대한 리뷰를 하겠다.
리뷰에 앞서 이 제품은 작년 19년 08월에 사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앞에 쓰여있는 걸 보면 #스테인리스 강 #진공보온병이라고 장기간 냉동 및 열 보온이라고 써져있다.
보온병이라고 온열만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길 바란다.
보온병은 온도를 보존한다는 뜻이다.
일반 물통보다 큰 700ML 사이즈를 자랑한다.
제품 구성은 #MAKEYOURMEMORY 너의 추억을 만들라는 문구가 써져있는 쓰댕 보온병과 플라스틱 뚜껑으로 구성되어있다.
심플하게도 딱 두 개로만 구성되어있다.
플라스틱 뚜껑 (손잡이 기능 O) , 스테인리스 보온병
제품 첫 수령 때의 냄새는 딱 새것 냄새도 아니고 중고 냄새도 아닌 스테인리스 냄새였다.
가정적인 남자인 나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설거지할 때 편한가? 가 제일 중요한 대목이었기에
물론 다른 식기들도 처음 사면 설거지를 하지만 이것은 나의 평생 동반자가 될 수도 있기에 받고 사진 찍자마자
바로 물고문을 시작했다.
남자 손도 딱 들어가는 알맞은 사이즈 넘고 좋아요~~ 이고 나발이고 스테인리스 특유의 부드러운 코팅이 되어있어 설거지할 때 겁나 편하다.
이제 #아아#커피#음료수 상관없이 다 넣고 다니겠다 라고 마음먹은 지 일 년이 다되어간다.
이 친구는 지금 온몸에 상처투성이지만 아직도 나와 편히 일상을 즐기고 있다.
가성비 갑, 아마 내가 샀을 때 가격은 만천 원인가 했던 것 같다.
오전에 각얼음 9조각 , 물 가득 넣고 늦은 오후에 집에 와도 얼음이 딸랑딸랑하는 소리가 들린다.
정확한 가격은? 찾아주지 않는다.
예신이도 쓰라고 하나 더 샀는데 떨어뜨려서 뚜껑이 깨져버려 내 건 예진이가 잘 쓰고 있다.
하나는 집에서 물컵 대용으로 쓰고 있다.
장점
가볍다
얼음 10조각 정도 들어감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 편함
700ML의 든든함
#보온이 오래간다 최대 12시간 정도 가는 듯
뚜껑 밀폐가 확실해 닫아도 안 쏟아짐
단점
뚜껑이 약하다 떨어뜨리면 뚜껑 옆면 작살난다.
뚜껑이 없으면 그냥 쇠 컵
돌려서 닫는 뚜껑인데 잘 못 닫으면 다 쏟아짐
(몇 번 당함 그 뒤로 뒤집어봄)
그래서~ 혹시 몰라서 하나 더 사놨다.
이번엔 대용량 빨대도 들어있는 , 무려 900ML에 달하는 손잡이 달린 #대형 보온병,#대형 보온컵이다.
이번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약 1리터나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을 로 뜯어보았다.
텀스 , 쌍벽 스테인리스 바디라고 적혀있다
아마도 두 개 벽 사이에 진공층이 있어서 좋은 보온이 된다는 뜻이겠지만 모든 보온병이 다 그렇다.
저런 말에 속지 마라.
제품 구성은 빨대 미사용시 닫는 플라스틱 뚜껑 1 , 빨대요 플라스틱 뚜껑 , 스테인리스 빨대, 텀블러 손잡이, 스테인리스 텀블러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이놈은 아예 로고부터 대형 텀블러라고 써져있다.
어렸을 적 로봇 조립하던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조립을 해보았고
바로 물고문으로 이어졌다 , 크기가 더 큰만큼 설거지하는데 넘모 편했고 그마저도 즐거웠다.
너무 기쁘지 아니한가..
맛있고 달콤한 음료들을 시원한 쓰댕빨대로 욤뇸뇸 할 생각에 기쁘어
#700ML 텀블러와 #900ML텀블러 함께 출근하며 들고나갔다가
아주 불편함을 느꼈다.
장단점으로 서술하겠다.
장점
- 크다
- 정말 크다
-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함
- 세련되어 보임
- 직장인들이게 로망인 컵
- 친환경적인 빨대
- 보온이 생각보다 꽤 감 8시간 정도.
혼자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안 좋은 단점
- 크다
- 정말 크다
- 손잡이가 있어도 자동차 컵홀더에 안 들어감.
- 대중교통 이용 시에 민폐 끼칠 확률 79%
- 주머니에 안 들어감
- 가방에 못 넣음
- 그냥 큼
물론 둘이 이동한다 해도 옆사람이 계속 들고 있거나 다 마셔서 뒷자리에 내팽개쳐야 한다.
저거 만든 사람은 차가 없거나 차에 안 넣어봤을 듯.
물론 다시방이나 콘솔박스에는 들어간다.
쏟기 싫으면 안 넣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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